가상화폐의 절대강자 비트코인 (bitcoin) 은 무엇인가?

2018. 1. 16. 14:08 가상화폐/비트코인BTC|비트캐시BCH|비트골드BTG


가상화폐 '비트코인'이란 무엇인가?



비트코인은 가상 통화의 한 종류입니다.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정체불명의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한명 혹은 다수의 인물들에 의해서 개발되었습니다.


각국의 규제와 법률 속에 베일에 가려져 있던 '나카모토 사토시'는 2006년 네티즌에 의해 호주의 암호학자인 '크레이그 라이트'라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같은 해 5월 2일에 '크레이그 라이트' 본인도 본인이 '나카모토 사토시'임을 인정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은 P2P 시스템으로 자동 연산문제를 출제하고, 이 문제를 푸는 사람에게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발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를 채굴 (Mining) 으로 표현하며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사람을 마이너 (Miner)라고 부릅니다.


 


비트코인은 처음 만들어질때부터 총 발행량을 2,100만 BTC로 정해놓았습니다. 이 때문에 채굴을 하면 하면 할수록 수학문제와 암호 난이도의 상승으로 점점 발행량이 줄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이에 발행량을 살펴보면 처음 비트코인이 만들어진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한문제를 풀면 50 BTC를 주었고,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25 BTC, 현재는 12.5 BTC를 지급하고 있답니다. 이런 반감기를 거쳐 비트코인은 2040년에 2,100만 BTC이 모두 채굴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2017년 9월 11일 기준 시가총액 686억 달러(약 80조원)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인당 4145.62달러(약47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 9월 11일 기준 1,600만개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럼 비트코인은 어떻게 사용할까?


 


비트코인의 사용을 위해서는 지갑이 필요합니다 이를 이용해 서명등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 거래하게 됩니다.




비트코인은 지갑을 만들 때 주민번호나 실명과 같은 개인 식별 정보가 필요없으며 이 때문에 어느 국가의 관리도 받지 않게 됩니다.


비트코인의 무서운 점은 화폐를 데이터 구조로 전환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전송이 가능합니다. 웹, 와이파이, 블루투스는 물론 라디오, 위성중계, 이모티콘, SMS 등 해당 거래를 전파하게 될 노드에 도달할 수만 있다면 어떤 네트워크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이를 이용한 익명성의 특성과 전송의 편리함을 악용해 범죄자들은 비트코인을 이용하여 쉽고 빠른 범죄활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한 예로 이미 해킹, 마약, IS 자금, 북한, 비자금, 돈세탁 등 지하경제에서는 암묵적인 공식화폐로 사용되고 있어 큰 이슈를 불러온 적이 있습니다.


최근, 해커들이 이런 비트코인을 노리고 랜섬웨어 바이러스를 퍼트려 비트코인을 요구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포인트


비트코인은 이미 투자자산인 금의 가격을 뛰어넘어선지 오래고, 일본에서는 여러 뉴스들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엄청난 성장가능성을 지닌 중국의 가상화폐 규제 뉴스와 선례가 없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점, 잠시 주춤하고 꾸준한 장을 이어가고 있는 점,


또한 중국의 금융 연구소들은 이러한 중국의 가상화폐 시장 규제는 일시적일 것이라는 뉴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글은 투자를 조장하는 글이 아니며,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된 글입니다.



출처: http://tunadubu.tistory.com/32?category=789359 [만두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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