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대체자 EOS (이오스 or 에오스)는 무엇인가?

2018. 1. 16. 15:00 가상화폐/에이다ADA|이오스EOS


가상화폐 EOS (에오스 or 이오스) 란 무엇인가?


EOS란 가상 화폐의 한 종류입니다.


EOS의 탄생배경을 살펴보자면, 올초부터 수많은 코인들이 ICO를 진행하였고 이에 이더리움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이에 대한 트랜잭션을 견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스테이터스 ICO 때 하루 종일 이더 송급이 되지 않아 투자자들의 불만을 사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결과 이더리움은 폭락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런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EOS (에오스 or 이오스) 라는 코인이 등장하게 됩니다.


당시 EOS 개발자는 댄 라리머라는 인물로 2개의 코인을 벌써 성공적으로 런칭 시킨 인물이었습니다.


댄 라리머는 당시 상황을 기회라 생각하였고 이에 이더리움의 모든 단점을 보완하겠다는 슬로건을 걸고 EOS를 런칭하였습니다.


때문에 EOS는 이더리움과 항상 비교되는 코인이며 이더리움의 가격이 떨어질때 오히려 EOS는 가격이 오르는 그런 양상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EOS는 2017년 12월 25일 기준 시가총액 46억 5천만 달러 (약 5조 273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인당 8.31달러 (8,9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EOS 의 특징은?


 


매일 ICO를 통해서 코인을 발행한다.


EOS는 최초 2억개의 코인을 ICO하여 런칭하였고 1년간 매일매일 2백만개의 코인을 발행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발행하는 2백만개의 코인은 이더리움만을 가지고 펀딩을 진행하고 이 펀딩된 이더리움을 통해 EOS의 시세가 결정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상화폐 이더리움 VS EOS 의 차이점은?


 


첫 번째, 비용을 지불하는 주체가 다르다.


기존 이더리움 체인 위에 구현되는 Dapp의 경우에는 사용자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전기를 이용하고 전기세를 내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EOS는 사용자가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또한 일정량의 EOS를 지갑에 소유하지 않아도 Dapp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두 번째, 블록체인 처리방식이 다르다.


기존의 글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가상화폐들을 POW, POS 등의 블록체인 처리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최초 POW의 채굴방식을 통해 화폐를 발행하고 있지만, 최근 POS (Proof of stake)로의 전환을 위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POS의 경우는 POW방식보다는 비용이 훨씬 절감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서버가동을 위해서는 개개인이 컴퓨터를 지속적으로 켜둬야합니다.


이런 문제점이 있다보니 왠만한 대주주 이외에는 직접 이 방식을 통해 채굴을 하는 유저를 찾아볼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EOS가 채택한 블록체인 처리방식을 DPOS (Delegated Proof Of Stake)입니다.


이는 POS와 같이 지분을 사용자에게 배분하지만 이 지분을 다른 서버관리자에게 위임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자신의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만 자신의 권한만큼의 코인은 자신이 가지게 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긴 기간의 ICO 때문에 EOS의 시세는 다른 코인에 비해 급락이 크지 않습니다만,


10억개의 코인이 모두 발행되는 2018년 6월 이후의 행보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http://tunadubu.tistory.com/52?category=789359 [만두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