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펜션 만들기

2017. 8. 9. 16:37 각종정보/부동산



시중에 350조원이라는 풍부한 유동자금이 저금리정책의 금융권이나 불안정한 미국증시의 영향을 받은 증권시장으로 유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금은 결국 부동산으로 몰릴 수 밖에 없다. 이와 같은 상황이 반영된 최근의 부동산시장에서 펜션은 또 하나의 투자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소개한 펜션들 같이 성공적으로 만들어 가는 방법을 살펴본다. 


1. 주변입지 조건을 고려하라.
부지는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앞의 조망이 탁 트인 남향이나 동남향이며 배산임수가 적절한곳을 선호한다. 또한 인근에 편의시설은 학교, 시장, 은행, 병원 등과의 거리를 고려하여야 한다. 따라서 인근도시가 20km이내에 있는 것이 좋으며 최소한 인근에 접근도로가 있어야 한다. 방범에 있어서는 단지형의 부지가 좋으나 부득이한 경우 인근마을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지 말아야 한다.

 

2. 지역의 특화된 문화를 최대한 반영하라.
펜션의 문화는 그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숙박을 위한 분위기는 다시 올 수 있는 매력을 줄 수가 없어 결국 이용객이 적어져 수익성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주변의 특산물 등을 이용한 농작물을 재배하여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숙박이외의 즐길 수 있는 여건을 형성하여 주면 다시 찾아오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농장형펜션, 낚시투어형펜션, 양식어장형펜션, 그 외에 특수경작 유기농법, 스키장, 온천, 유명관광지 등과같이 그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독특한 지역문화를 반영한 명소의 펜션을 만들 수 있다.

 

3. 홍보력과 관리능력이 우수한 업체를 최대한 활용하라.
펜션운영의 성공여부는 좋은 입지조건 못지않게 홍보가 중요하다. 대부분 한 곳을 운영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이 각각 독자적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알리는 방법이 그다지 많지않다. 최근 이러한 곳을 모아서 적극적으로 관리해 주는 회사가 많이 늘고 있다. 이러한 회사는 운영에 있어서 관리 프로그램, 리모델링, 건축시공, 홍보, 운영관리요령 등을 담당하고 일정한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비교적 적은 수수료(이용료의 10%정도)로 체계적으로 위탁관리를 하여 준다. 따라서 펜션을 운영하고자 하나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은 처음부터 이와 같은 회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4. 운영자가 직접 농지전용을 통하여 개발하는 경우
운영자가 단지내 대지나 단지형 농지, 기존의 농가주택이 아닌 농지나 임야를 직접 개발하려 할 때 다음의 표와 같은 비용이 든다. 또한 최초의 부지 명의 이전비용은 개별공시지가에 3.4%가 들며 토목공사비는 평당 5-10만원, 건축비는 건축물과 내부구조에 따라 평당 25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다양하며, 조경공사비도 적게는 평당 만원부터 다양하나 평당 10만원 정도면 비교적 아름다운 모습의 조경을 할 수 있다.

구 분
내 용

농지 전용비
답11,900원, 전7,140원, 임 약3,000원(평당)
대체농지 조성비 공시지가에 20%
개발 부담금(500평이상 전용할 때)(개발후공시지가-개발전공시가)x0.25-(공사비+조성비+전용부담금)

 

5. 구입시에 수익성과 환금성을 고려해야 한다.
처음 구입시에 검토하는 수익성이 곧 환금성이 된다. 즉 수익성이 높게 나올수록 환금성이 높다. 환금성이란 매도할 때에 소요되는 시간을 말하는 것으로 도심이 발달한 곳이 우수하나 비록 시골이라도 수익성이 높으면 매도 하기가 수월하므로 환금성을 인위적으로 높여주는 결과를 가져온다.

 

6. 매도를 할 때에는 리모델링을 하라
이미 전원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차후 운영중인 펜션을 매도를 할 때 구조나 외관 내관 등 있는 상태에서 약간 구조를 변경하거나 수리보수를 한 후에 매도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다. 처음 운영할 시점에서 변화된 필요부분에 약간의 비용을 들여 변화를 주면 의외로 최고의 펜션이 될 수 있다



출처: http://solarwind2.tistory.com/entry/좋은-펜션-만들기 [부자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