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 용어정리

2023. 7. 10. 15:48 재테크/주식

 

 

▶행사가격

 


행사가격은 결론부터 말하면 거래 마지막 날 종가 맞추기를 의미한다. 이는 ELW 투자자가 개별종목 또는 주가지수를 만기에 사거나 팔 수 있도록 미리 정한 가격으로 행사가격은 최초 발행시에 결정되고 해당 종목이 만기가 되어 상장 폐지 될 때까지 바뀌지 않는다.


행사가격이 기초자산과 현저하게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엔 ELW는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 행사가격이 중요한 것이다.

 


대체로 보수적인 투자자는 프리미엄이 5%~10%의 내가격 ELW를 골라 투자하고 공격적인 투자자는 프리미엄이 15%~20%의 외가격 ELW를 선택한다.

 


내가격은 콜 ELW의 만기일 가격 행사가가 기초자산 현재가보다 낮은 것을 의미하고 풋 ELW는 높은 것을 의미한다. 또 외가격은 콜 ELW의 만기일 가격 행사가격이 기초자산 현재가보다 높은 것을 의미하고 풋 ELW는 낮은 것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등가격이 있는데 이는 기초자산 현재가격과 ELW의 행사가격이 같은 것을 뜻한다.

 


▶내가격, 외가격, 등가격

 


ELW에 투자하다 보면 옵션처럼 내가격, 외가격, 등가격이란 것이 있다.





외가격(OTM: Out of the Money)은 콜 워런트를 기준으로 행사가격이 기초자산 가격보다 높은 경우를 외가격이라 하고, 가격 차이가 벌어질수록 깊은 외가격이 되는데, 풋 워런트의 경우는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내가격(ITM: In The Money) 역시 콜 워런트의 경우 행사가격이 기초자산 현재가격 보다 낮을 때를 말하고, 풋 워런트의 경우 행사가격이 기초자산 가격보다 높을 때를 내가격이라고 한다.

 

또 등가격(ATM: At the Money)은 기초자산 가격과 행사가격이 거의 같은 상태를 뜻한다.

 

▶전환비율

 


전환비율이란 ELW 1주로 만기에 전환할 수 있는 주식 수를 의미하며ELW 1주를 행사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초자산의 수를 말한다.

 


예컨대 전환비율이 1이라면 ELW 1주를 행사, 1주의 기초 자산을 얻을 수 있고 전환비율이 0.1이라면 ELW 1주를 행사, 0.1주의 기초자산을 얻는다. 따라서 전환비율이 높을수록 얻을 수 있는 기초자산이 많아지는 것. 그러나 이것이 투자 수익률이 높다는 말은 아니다. 전환비율이 낮으면 대개 발행가격이 싸지고 그만큼 적은 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반대로 전환비율이 높으면 발행가격이 높아지고, 더 많은 돈을 투자하게 된다.

 


그러나 투자 수익은 만기 평가가격과 행사가격과의 차액을 전환비율만큼 받는다. 따라서 전환비율은 투자 규모에만 영향을 줄 뿐 수익률 자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프리미엄

 


손익분기율이라고도 하는 프리미엄은 ELW가 만기일에 손익분기점에 이르려면 기초자산이 얼마나 움직여야 하는지를 백분률로 나타낸 지표를 말한다. 프리미엄은 만기일까지 보유해야 의미있는 지표이로 중간에 사고 팔거나 하면 큰 의미는 없다. 만일 만기일까지 보유한다면 손익분기비율이 큰 것 보다 적은 것이 좋다. 대체로 20%이하의 손익분기율이면 좋다.




▶기어링

 


기어링은 ELW에 투자해서 투자자들이 얼마나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기어링 비율이 11.4배라면 ELW에 10만원을 투자했다고 가정 했을 11.4*100,000=1,140,000원 투자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효과가 있는 것이지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다. 기어링 비율이라는 것은 주식에 투자한 것과 ELW에 투자한 것을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의 비용이 소요 되는가를 나타내는 것일 뿐. 기어링 비율이 높다는 것은 적은 금액을 투자했어도 많은 금액을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적은 금액으로 ELW는 투자해도 그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참고할 만한 것은 기어링으로 투자에 대한 수익률을 예측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델타퍼워런트

 


델타퍼워런트(DPW)는 기초자산의 가격에 변화에 대한 ELW 가격의 대략적인 변화를 계산하는데 사용된다. 만약 DPW가 0.06이라면 기초자산이 하루 2,000원 상승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ELW는 이론적으로 120원 상승해야 한다. 보통 ELW의 시세가 1,000원 안팎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은 것이다.

 

▶유효기어링

 


유효기어링(Effective Gearing) 또는 e-기어링이라고 부른다. 이는 ELW의 수익을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단위로 기초자산의 가격 변화율 대비 워런트 가격의 변화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만약  삼전콜이 이론적으로 기어링비율이 30% 라면 삼성전자 기초자산 1% 움직일 때 ELW가 30% 움직이는 것이지만, 이는 ELW의 가격에 대한 프리미엄이 없다는 가정하에 산출되는 것으로 실제보다 과장되게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ELW의 가격 프리미엄까지 포함한 실제적인 레버리지인 델타를 감안한것이 e-기어링이다.

 


하지만 ELW 초보 투자자의 경우 보수적인 투자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e-기어링 비율이 3배 이하인 종목을 투자하는 것이 초보투자자에게는 바람직하다.


e-기어링 비율이 적다는 것은 '내가격'으로 비교적 손실률이 적고 투자도 안정적일 수 있기 때문에 ELW는 변동성을 먹고 사는데 굳이 e-기어링 비율이 큰 종목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내재변동성

 


ELW의 가치를 계산하는데 사용되는 내재변동성(Implied Volatility)은 앞으로 만기일까지 기초자산이 얼마나 크게 움직일 것인지를 예측해서 계량화한 수치이다.

 


기초자산 가격의 변동성이 커진다는 것은 앞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 또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콜(Call)과 풋(Put) 모두 가격이 오르게 되는 것이다.

 


내재변동성이 높은 경우는 기초자산과 반대로 움직일 수 있는데 적당한 내재변동성은 25%~40% 정도로 이 구간의 종목들은 낮게 평가됐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내재변동성이 20~40% 범위에 드는 종목 위주로 투자하면 쉬운 매매를 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상품에 따라 내재변동성이 높게 시작되는 종목이 있기 때문. 기초자산의 주가가 높이 상승한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2007년 상반기 업황 중에 가장 높은 상승을 한 조선업종과 건설업종이 대체로 내재변동성이 높았다. 중요한 것은 모든 투자에는 유연한 사고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다.


내재변동성이 커져버린 혹은 상품발행이 된지 며칠 되지도 않은 종목의 내재변동성이 50% 혹은 70%이상으로 커져 버린 경우라면 투자자가 거래하는 증권사 HTS에서 ELW 전체 안내에 관한 메뉴 창의 'ELW 변동성 비교'라는 카테고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출처: http://solarwind2.tistory.com/entry/ELW-용어정리 [부자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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