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3개의 글
주식 감자 증권 소식을 듣다 보면 기업의 ‘감자’란 표현을 종종 듣는다. 이것은 회사가 자본금을 일정한 방법에 의해 줄이는 것을 말한다. 주금액을 줄이는 방법과 주식수를 줄이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주금액을 줄이는 방법은 주식수는 그대로 두고 액면가를 낮추는 것이고 주식수를 줄이는 방법은 일정 주식을 없애버리는 소각과 몇 개의 주식을 하나로 합쳐 만드는 병합이 있다. 회사가 감자를 하는 이유는 회사 규모를 줄이거나 과거 누적된 손실을 회계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자본금 2억원이었던 회사가 자본금이 1억원밖에 남지 않았으면 장부상 자본금도 1억원으로 줄여야 하기 때문에 감자를 하게 된다. 주식감자의 효과 주식회사는 주주가 일정액을 출자한 자본을 재원으로 하여 회사를 운영을 하고 회사의 운영에..
감자(減資)는 회사의 자본금을 감소하는 것입니다. 회계상 기업의 종자돈을 납입자본금이라 하며, 감자를 하면 이 납입자본금이 줄어들게 됩니다. 기업이 감자를 하게 되는 이유는 과거에 발생한 누적 결손금을 회계상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본금이 잠식되게 되므로 이를 반영하여 감자가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회사 분할, 합병,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감자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감자 조치를 취한 회사가 자본을 유치하기가 더 수월합니다. 새로 자본을 제공한 쪽에서 감자 전과 비교하여 더 큰 지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자의 방법은 주금액을 줄이는 방법과 주식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식수를 줄이는 방법은 소각과 병합으로 구분되며, 병합이 되면 주식 소유자는 일정 비율로 병한된 새 주권을 교부받게 됩니다.(5:1 ..
감자는 주식의 수를 줄이는 것이다. 즉 자본금을 줄이는 것이다. 회사의 가치가 동일하다면 주식의 수를 줄여도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회사의 가치가 하락하였다면 주식의 수가 줄어들어도 주가는 상승하지 못하기 때문에 악재로 작용한다. IMF로 인해 기업경영이 어려워져 막대한 손실을 입은 기업들이 부도나 화의상태에 들어갔는데, 채권은행단이 부채를 출자전환한다는 조건하에 감자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 이는 기업경영의 책임을 주주들에게도 묻는다는 것이다. 은행의 경우에도 정부에서 공적자금을 투입하였고 감자를 단행한 바 있다. 통상적으로 감자를 한 후 주가는 감자비율에 따라 감자전의 주가를 반영하여 변경상장하게 된다. 가령 감자전의 주가가 1000원이고 5:1로 감자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