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안전운전 요령

2017. 8. 21. 15:29 자동차/안전운전


(1) 봄철 운전요령

봄철 운전 중 안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 빗길 운전이다. 물론 비는 봄철 뿐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내리지만 겨우내 쌓였던 흙먼지와 섞이면서 도로가 미끄럽기 때문이다. 이러한 도로에서 안전 운전을 위한 방법으로

 

감속을 한다.

차간거리를 평소 보다 50% 이상 확보한다.

수막현상(물위에서 차가 떠있는 현상)을 피하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조금(0.2kg/평방km) 높여 준다.

타이어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여 타이어 트레드가 적정한지 체크하고, 이상이 있을 시 즉시 교체한다.

브레이크는 여러 번 나눠 밟는 것이 요령이다. 특히 봄철 빗길은 속도가 조금만 빨라도 쉽게 정지 못하고 미끄러지기 때문이다.

 

(2) 여름철 운전요령

여름철하면 빗길 운전을 빼놓을 수가 없다. 비오는 날 주행할 때 일어나는 수막 현상은 타이어의 마모 정도가 클수록 심하게 나타난다. 그래서 제한속도보다 20-50%정도 낮추고, 뒤차와의 차간거리도 평소보다 50%이상 멀리 확보해야 한다.

 

(3) 겨울철 운전요령

처음 시동시에는 키를 ON으로 한 후 잠시동안 있다가 시동을 켜주면 된다. 겨울의 경우에는 온도가 급격하게 저하되어 연료 호스 부위나 실린더 등이 미세하게 얼어있기 때문이다.

얼어붙기 쉬운 터널입구와 출구, 커브길을 조심하고 커브길 진입은 감속 후 시행하며, 커브진행 중 엔진 브레이크나 기어변속을 금한다.

가능한 한 풋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기어를 선택한다.



출처: http://safetyroad.tistory.com/entry/계절별-안전운전-요령 [도로교통안전이야기 road design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