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안전운전: 19개의 글
1. 올바른 운전자세 및 방어운전 (1) 올바른 운전 자세 가. 앉을 때 엉덩이와 시트 사이에 간격이 생기지 않도록 엉덩이를 깊숙이 해서 앉는다.나. 시트의 위치는 브레이크페달을 강하게 밟기에 적당한 거리에 두도록 한다. 즉,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힘껏 밟았을 때 오른발의 허벅지가 너무 펴지지 않도록 굽은 상태가 되도록 한다. 다. 시트백(등받이)의 각도는 등을 시트백에 밀착시킨 상태로 양손의 바닥으로 핸들 상부를 강하게 쥐고 각도를 맞춥니다, 핸들을 꺾을 때 시트 백에서 등이 이탈되지 않도록 한다. 라. 핸들은 9시 15분에서 10시10분의 위치에서 자연스럽게 핸들을 쥘 수 있는 범위로 상하를 조정한다.장거리 운전시는 피로를 고려하여 8시 20분까지 가능하다. 마. 헤드레스트(머리받침대..
정지거리운전자가 보행자나 정지신호를 보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공주시간, 그 동안 자동차가 진행하는 거리를 공주거리라고 한다. 그리고 브레이크가 작동한 때부터 자동차가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진행한 거리를 제동거리라고 한다. 이 둘을 합한 것이 정지거리이다. 공주거리는 운전자의 주의력이나 반응속도에 따라 달라지고, 제동거리는 자동차의 무게, 도로상태, 브레이크 성능에 따라 달라진다. 두 경우 모두 자동차의 속력이 빠르면 더 길어진다. d=Vt/3.6+V2/(254μ) ⇒ 단위 : m 공주거리(空走距離)는 운전자가 위험을 인식하고 판단하여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서 브레이크가 작동되기 전까지 달려 나가는 거리를 말한다. 제동거리는 브레이크가 작동을 시작해서 정지할 때까지의 거리를 말한다. 공주..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확실하게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장비 가운데 하나가 바로 브레이크다. 늘 운전자가 쓰는 장비이기 때문에 별다른 테크닉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제동거리를 좀더 줄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하다. 급박한 상황에서는 제동거리 1∼2m 차이에 따라 사고 유무가 결정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제동거리는 브레이크를 쓰는 방법에 따라 크게 차이 난다. 위급한 상황에서 급제동할 때는 스키드 마크가 그려질 정도로 강하게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풀 브레이킹이 기본이다. 이후 바퀴가 잠기기 직전까지 브레이크를 밟는 한계제동 감각을 익히고, 한계제동을 넘어서서 바퀴가 잠기면 더블 브레이크로 접지력을 살리는 방법도 알아두면 좋다. 엔진 브레이크는 풋 브레이크를 보조할 수 있는 훌륭한 제동방법..
1. 명순응[明順應, light adaptation] 어두운 곳으로부터 밝은 곳으로 갑자기 나오게 되면 강한 빛에 의해서 로돕신이 한꺼번에 분해되어 눈이 부시지만, 곧 원추 세포가 빛은 수용하여 시각이 정상으로 회복되어 점차로 밝은 빛에 순응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 때 처음에 잘 보이지 않다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정상적으로 보이는데 영화관에서 밖으로 나왔을 때 명순응을 경험하게 된다. 2. 암순응[暗順應, dark adaptation]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면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다가 차츰 잘 보이게 되는데, 이것은 밝은 곳에서 분해되었던 로돕신이 어두운 곳에서 다시 합성되면서 간상 세포가 약한 빛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암순응이 진행됨에 따라 간상세포의 감도가 높아져서 원추세포를 대..
커브길 주행요령 1. 커브길의 시작점에서 도로의 바깥쪽 라인으로 진입하여 안쪽 라인에 가깝게 붙여 돌고 바깥쪽 라인으로 빠져 나가는 코너링 방법으로 원심력을 줄여 빠져나가는 아웃 인 아웃(Out In Out) 주행방법입니다. 단, 이는 차로 내에서만 이루어져야지 대향차로로 넘어가면 안 됩니다. 2. 커브의 시작점에 도달하기 전에 속도를 충분히 줄여주고 원심력의 영향을 최소화 한 속도로 커브를 돌아 빠져 나오면서 가속을 하는 코너링으로써 슬로우 인 패스트 아웃(Slow in Fast Out) 주행방법입니다. 3. 커브길 주행 중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바퀴는 원심력에 의해 횡방향으로 미끄러지게 되므로 급브레이크 조작은 위험합니다. 또한, 커브길 주행 중 차가 미끄러진다고 하여 반대방향으로의 급핸들 조작 역시 ..
딜레마(dilemma) 구간(1) 1. 정의 교차로 진입 전 녹색신호가 켜져 있는 것을 보고 교차로를 빨리 통과하기 위해서 속도를 높이다가 황색신호로 전환되어 운전자가 급정지를 할 경우 뒤따라오는 차량이 내 차량을 추돌을 하거나 정지선 내에 정지를 못할 것 같고,계속 진행할 경우에는 황색 신호(3초간 점등)가 끝날 때까지 교차로를 빠져나오지 못하고 교차로 내에서 다른 쪽에서 진입하는 차량과 충돌을 할 것 같아서 정지할 것인지, 계속 진행할 것인지 고민하는 즉, 딜레마에 빠지는 구간을 말합니다. 교차로 통과시 모든 차마는 황색신호 시에는 정지선 앞에서 정지하여야 하며, 이미 교차로에 진입하고 있는 경우에는 신속히 교차로 밖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다만, 황색신호가 시작되는 것을 보았지만, 정지선에 근접하여 ..
교차로 통행 요령 교차로는 위험지대 교차로에서의 신호 상황을 되도록 빨리 알아보고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결단력과 판단력이 부족해 판단을 내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 사고를 내거나 당할 수 있다. 1. 갈까 말까 신속하게 판단한다. 교차로 전에는 녹색신호라고 안심하거나 빨리 통과하려고 과속하지 말자. 녹색신호를 보고 주행하다가 교차로 가까운 지점에서 갑자기 황색 신호를 받았을 경우 운전자는 누구나 갈까 말까를 고민하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의 판단기준은 자기가 교차점 앞에서 멈출 수 있느냐 없느냐이다. 멈춘다 해도 급브레이크가 아닌 평상대로 멈출 수 있을 때만 정지시키면 된다. 급브레이크로 차를 세우면 오히려 위험할 수가 있다. 정지선에서 정지하지 못해 횡단보도로 들어가 버릴 염..
1. 운전 중 네비게이션 조작 및 DMB 시청 금지- 운전 중 네비게이션을 조작하거나 DMB를 시청하면 주의력이 분산되어, 교통사고를 일으킬 위험성이 높으므로, 조작이 필요할 때에는 자동차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 멈춘 상태에서 조작하거나 시청하여야 합니다. 2. 출발전 차량 점검- 각종 소모품 체크 및 타이어 점검, 안전운전을 도와주는 전조등과 와이퍼, 워셔액 등을 점검합니다. 3. 전 좌석 안전띠, 어린이 카시트 착용-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조사결과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에는 착용한 경우에 비해 사망률이 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전자 여러분은 물론 동승한 가족을 위해서도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합니다. 4. 방어운전, 주간 전조등 켜고 운전- (방어운전) ① 주위 차량의 움직임을..
1. 껌 씹으며 동승자와 대화하기- 껌을 씹으면 각성효과가 생겨나는데, 특히 졸음예방껌이 각성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만약 껌의 단맛이 싫다면 동승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려면 계속 생각을 해야 하고, 자연스레 입을 움직이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조금 주의해야할 사항은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잠을 자지 않는 것이 매너라는 사실. 졸음이 오는 동승자는 조수석에 타지 말고 뒷자석에서 재우는 것이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2. 신나는 음악 듣기- 지난 설 연휴 기간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음악을 들으며 졸음을 쫓는다고 응답한 고속도로 운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처럼 음악을 틀어놓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도 졸음을 쫓는 데 도..